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입술이 섹시하면 여러 가지 상상을 하듯이 소음순이 단정하고 예쁘고 섹시하면 또한 여러 가지 상상을 하게 됩니다.
포르노를 보면 여러 여성의 소음순을 보게 됩니다. 예전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던 소음순의 모양에 대해 인터넷 등의 대중 매체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모양을 접하면서 외음부의 미용적인 면에 대해 여성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음부 제모를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여성들의 외음부가 시각적으로 잘 노출되었습니다.
소음순은 시각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부위로 여성이나 남성들 모두 관심이 많은 부위입니다.
소음순이 왜 커지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측되는데, 호르몬의 영향, 유전적인 영향, 노화, 분만, 중력의 영향 등이 언급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커진 소음순을 가졌을 경우 여러 가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꼭 끼는 바지나 팬티를 입을 때 자꾸 끼어서 손이 가게 되면 불편하기도 하고, 보는 사람에게 민망함을 주게 되기도 하고, 소음순이 질의
입구를 막기 때문에 잦은 질염의 원인도 되고, 소변을 보면 소음순을 타고 소변이 나오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성관계 때 남성이 손으로 치우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귀찮기도 하고, 오럴을 할 때 길고 검은 소음순을 보면 남성이 어떻게 해야 할 지
한참 망설이기도 하고 오럴을 기피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소음순(Labium minus)은 얼굴에 있는 입술처럼 외음부에 있는 작은 입술입니다.
음핵(클리토리스)의 양옆으로 음순이 있는 부분에서 요도구와 질구를 날개처럼 감싸고 있는데 보통은 대칭적인 날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소음순의 정해진 모양은 없지만 양측이 대칭이며 크기가 같고 서로 딱 맞아 안쪽이 보이지 않는 상태가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음순은 양측 대음순 사이에 있는 한 쌍의 피부조직으로 소음순이 너무 크거나 비대칭이어서 활동할 때 불편한 경우, 소음순 피부색이 너무 검거나 모양이 부자연스러워서
외음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 성관계나 스포츠, 끼는 옷을 입을 때 통증을 발생시키는 경우, 위생상에 문제가 될 경우에 소음순 성형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젊은 여성에게는 쌍커플수술만큼이나 소음순 성형수술은 하고 싶어하는 수술입니다.
외음부에 흉터나 해부학적 구조에 이상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소음순의 모양이나 크기를 미적 기준에 맞게 교정하는 것입니다.
수술은 수면마취 후에 1시간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상처부위의 통증은 1-2일정도 지속되고, 수술부위가 아무는 데는 2-3주의 기간이 소요되며 성생활은 약 3주후부터 가능합니다.
음핵이 너무 쳐져 있거나 소음순을 덮고 있으면, 소음순의 크기를 줄여주면서 동시에 음핵위 아래의 조직을 절제하여 음핵의 위치를 교정해 주기도 합니다.